오피스텔 재산세 변동신고 하는방법

안녕하세요
7월에는 재산세가 나오는 달 입니다.
재산세는 지방세입니다. 부동산이 속해있는 지자체에서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너무 복잡한 세금체계 때문에 이것저것 합쳐져서 더 헷갈리는게 세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보유 중 인 부동산 중 오피스텔의 재산세에 대한 깨알지식 이랍니다. ^^

저와 남편이 갖고있는 부동산은 주거용 오피스텔1개와 재개발 입주권1개, 오피스텔분양권1개 입니다.
재개발 입주권은 철거가 완료되었고 착공신고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건축물에 관한 재산세는 나오지 않았고 9월에 토지분에 관한 재산세가 나올 것입니다.
오피스텔 분양권 또한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한참 공사중입니다. 그래서 재산세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저희가 매수를 올해 4월에 하여 전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6월에 안내문이 왔습니다.
재산세에서 오피스텔이 업무용으로 부과될 것이니 필요하면 알아서 주거용으로 바꿔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주거용 오피스텔로 살고 있기 때문에 세무서에서도 그렇게 판단하여 재산세 부과를 할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아니었습니다.

재산세 부과된 것을 보니 터무니없이 너무 많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알아봤지요. 여기저기 전화해 본 결과 업무용 오피스텔로 재산세가 부과가 되면 주거용에 비하여 2배 이상이 비싼 세율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략 35만5천원의 재산세가 부과된 것이지요.

 

▶오피스텔 세금 총정리 

오피스텔 세금, 투자, 주택수 포함 총정리

 

즉시 세무서에 전화해 물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이라도 주거용오피스텔로 변동신고를 하게 되면 다시 계산해서 세금고지서를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단, 8월1일 안으로 입금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 했습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 알려준 메일로 변동신고서를 작성하여 사진찍어 보냈고, 세무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세율을 바꾸어 계산하여 세금고지서를 보내주었습니다.
업무용 재산세에서 주거용 재산세로 변동한 결과 금액은 놀라웠습니다

오피스텔 재산세변동신고서

35만5천원에서 12만1천원으로 확 줄어든 것이지요.

세무서에서는 어떻게서든 세수를 많이 걷기 위하여 모든 오피스텔은 동일하게 업무용으로 부과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세입자나 집주인이 전입신고를 하고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동일합니다. 그러니 잊지말고 재산세변동내역을 작성하셔서 수정해달라고 신청하세요.

생각보다 간편하게 일처리가 마무리 된답니다.
단, 주거용오피스텔로 신고가 될 경우 종부세 대상자일 경우 주택수에 포함 되기 때문에 종부세부담이 늘어날 수 있고 취득세나 양도세에서 중과세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재산세때문에 고민 많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피스텔 세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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